라식 재수술(처음 수술 뒤 남거나 되돌아온 도수를 다시 깎는 재교정)은 싱가포르 37,932안 10년 자료에서 3.8%가 받았습니다[5]. 가능 여부는 도수가 3개월 이상 안정됐는지와 절편 아래 남은 각막 두께로 정합니다[1][2].

지식iN에는 이런 질문이 올라옵니다.

“라식한 뒤 시력이 다시 뿌옇게 느껴져 라식 재수술 상담을 받아보려 합니다. 라식 재수술 후기에서 흔히 나오는 경과가 보통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재수술 전 검사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게 뭔가요?”

“라식 재수술 잔여두께 370인데 재수술가능할까요?”

“라섹한눈에 스마일라식 가능한가요? 라섹했으면 재수술도 라섹으로 해야하나요?”

라식 뒤 시력이 다시 떨어져 재수술을 받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라식 재수술 비율은 자료의 시대에 따라 1% 아래에서 10%까지 벌어집니다[5][6][7]. 2003년 미국 자료에서는 1년 안에 10.5%가 재수술을 받았습니다[7].

이스라엘 41,504안에서는 2년 재수술률이 2005년 4.52%에서 2012년 0.18%로 내려갔습니다[6].

자료재수술 비율함께 확인된 것
싱가포르 37,932안, 1998~2007[5]3.8%재수술한 눈의 91%가 20/30 이상
이스라엘 41,504안, 2005~2012[6]2년 재수술률 4.52%에서 0.18%로 감소숙련 술자 5명 사이에서도 0.48~3.14%
미국 2,485안, 2003년 보고[7]1년 10.5%85%가 1년 안에 재수술
서울아산병원 219명, 1996~1997[8]3.19%사유는 3개월 넘게 지속된 퇴행 또는 초기 저교정
스마일라식 524안, 싱가포르[22]2년 2.9%35세 초과, 근시 6디옵터 초과에서 많음
라섹(PRK) 9,699안, 이스라엘[26]2.30%2년 재수술률 6.17%에서 0.10%로 감소

처음 수술 뒤 가장 흔한 굴절 문제는 저교정이고, 재수술 뒤에는 오히려 과교정이 가장 흔합니다[1]. 퇴행(수술로 줄인 근시가 세월에 따라 되돌아오는 현상)은 저교정과 별개의 장기 현상입니다[1].

12년 추적에서 대부분의 눈이 교정량의 약 10%만큼 근시 쪽으로 돌아갔습니다[1]. 국내 중등도 근시 62안을 10년 추적한 자료에서는 라식 66.7%, 라섹 73.1%가 10년 뒤 1디옵터 넘는 근시로 돌아갔습니다[10].

삼성서울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은 38안 중 94.7%는 사유가 근시 퇴행이었습니다[9]. 재수술 위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수술 전 난시와 도수가 클수록, 원시일수록 높았습니다[6][7].

고도근시에서는 절편 아래 남긴 각막이 350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000분의 1밀리미터) 미만일 때 퇴행이 더 잦았습니다[11]. 나이에 따른 재수술률 차이는 라식 나이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

재수술은 언제부터 가능하고, 검사에서 무엇을 확인하나요?

라식 재수술은 도수가 반복 측정에서 안정된 것이 확인된 뒤에만 검토합니다[1]. 안정은 보통 수술 3개월쯤에 옵니다[1][2].

고도 교정은 안정까지 더 걸립니다[1]. 남은 각막이 경계선이면 6개월 이상 기다릴 가치가 있습니다[2].

재수술 전 검사는 시력 저하의 원인이 도수인지부터 가립니다[1][2]. 조절(가까운 곳을 볼 때 눈이 초점을 당기는 작용), 백내장, 각막확장증(수술 뒤 각막이 약해져 앞으로 튀어나오는 합병증)을 먼저 배제합니다[1].

  1. 도수가 3개월 이상 같은 값으로 유지되는지 반복 측정으로 확인합니다[1][2].
  2.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오르지 않으면 도수 외의 원인을 찾습니다[2].
  3. 각막 지형도(각막 표면의 굴곡을 지도처럼 그린 검사)와 중심 두께를 다시 측정합니다[1].
  4. 재수술 뒤 절편 아래에 남을 두께를 계산합니다[1].
  5. 초기 각막확장증은 퇴행과 구별이 어려우므로 지형도에서 반드시 가립니다[2].

절편을 다시 들까요, 표면을 깎을까요?

라식 재수술 방법은 원래 절편(각막에 만든 뚜껑)을 다시 들어 깎는 절편 재거상과 절편 위 표면을 깎는 표면 절제로 나뉩니다[12][13]. 어느 쪽이 낫다는 명확한 지침은 없고 술자마다 선택이 다릅니다[2].

실제 선택은 표면 절제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12][13]. 이스라엘 근시 라식 21,191건 중 재수술 1,234건의 75%가 표면 절제였습니다[12].

삼성서울병원 재수술 38안의 81.6%도 라섹이었습니다[9].

항목절편 재거상표면 절제근거
목표 도수와의 편차0.35디옵터0.14디옵터성향 매칭 416안[12]
상피내생(상피 세포가 절편 밑으로 자라 들어가는 것)8.2%0.5%같은 매칭 자료[12]
각막혼탁0.5%5.8%같은 매칭 자료[12]
호주 108안혼탁 3.4%, 상피내생 8.6%혼탁 10.0%재수술까지 평균 22.3개월 대 53.2개월[13]
첫 라식 4년 이상 뒤 표면 절제 374안해당 없음20/20 이상 67%, 상피내생 2.7%, 혼탁 2.7%미국[14]
국내 23안, 마이토마이신 C(혼탁을 막는 약) 사용해당 없음혼탁 라식 8안 중 1안, 라섹 15안 중 3안, 점안약으로 소실연세대[15]

표면 절제를 고른 눈은 각막이 더 얇았습니다[12]. 아이위키(미국안과학회가 운영하는 안과 전문의 위키)는 상피내생 고위험 눈에서 절편 재거상 대신 표면 절제를 고려하라고 적습니다[1].

절편은 수술 뒤 몇 년까지 다시 들 수 있나요?

라식 절편은 3년이 지나면 다시 들 때 상피내생 위험이 커집니다[16][18]. 수술 뒤 22년까지 절편을 들어 재수술한 기록은 있습니다[18].

자료경과 기간결과
미국 646안 절편 재거상[16]3년 이상 대 3년 미만임상적 상피내생 7.7% 대 1.0%
미국 23안[17]중앙값 13.9년(10~18.7년)교정시력 유지 96%, 임상적 상피내생 9%
캐나다 펨토초 절편 103안[19]1년 안 대 3년 뒤1년 안은 위험 0.31배, 3년 뒤는 5~6배, 치료 필요 4안
이스라엘 30,574안[20]첫 수술과 재수술 간격간격이 길수록 증가, 4~5년에 정점

절편 자체의 구조와 첫 수술에서의 상피내생 비율은 라식 라섹 글에서 다뤘습니다.

각막은 얼마나 남아야 하고, 라섹한 눈에 스마일라식은 되나요?

라식 재수술 가능 여부는 각막 전체 두께가 아니라 잔여 기질 두께(절편 아래에 남은 각막 속살의 두께)로 판단합니다[1][3]. 잔여 기질은 중심 각막 두께에서 절편 두께와 깎은 깊이를 뺀 값입니다[3].

역사적 기준은 250마이크로미터였고, 지금은 대부분의 술자가 300마이크로미터를 더 안전한 두께로 봅니다[3]. 정상 지형도 눈에서 확장증이 생긴 30안을 대조군 174안과 견주면 잔여 기질 3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교차비(위험이 몇 배인지 나타내는 수치)가 74였습니다[21].

“잔여두께 370”이 어느 두께인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3]. 먼너린 공식(깎는 깊이를 계산하는 식)으로 6mm 광학부에서 1디옵터를 깎으면 약 12마이크로미터가 줄고, 펨토초레이저(절편을 레이저로 만드는 장비)로 만든 절편은 100~120마이크로미터입니다[3].

370의 뜻1.5디옵터 재교정(약 18마이크로미터) 뒤 잔여 기질기준과의 거리
각막 전체 두께 370절편 100120과 18을 빼면 약 232252250 안팎, 300에 못 미침[3]
잔여 기질 자체가 370약 352300을 넘김[3]

검사지의 숫자가 어느 두께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1][3]. 잔여 기질 250마이크로미터와 조직 변경 비율 40% 기준의 유래는 라식 라섹 글에, 확장증이 생겼을 때의 치료는 원추각막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3].

미국 FDA의 라식 환자 안내는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추가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적습니다[4].

라섹한 눈에 스마일라식이 되나요?

라섹 뒤 스마일라식은 표준 재수술 방법이 아니고, PRK 12년 뒤 한 명에게 시행해 4년을 추적한 증례 보고가 있는 정도입니다[24]. 스마일라식 뒤에 스마일라식을 다시 하는 반복 시술도 허가된 재수술 방법이 아니어서 드물게만 시행됩니다[23].

스마일라식 뒤 재교정도 표면 절제, 절편으로 바꾸는 CIRCLE(기존 절개를 레이저로 절편 모양으로 넓히는 방법), 얇은 절편 라식으로 합니다[23].

라섹 뒤 재교정은 다시 표면 절제가 일반적입니다[9][15][25]. PRK 뒤 PRK 재수술 188안에서 12개월에 75%가 20/20 이상이었습니다[25].

어느 방법이 내 눈에 가능한지는 잔여 기질 두께, 지형도, 첫 수술 뒤 경과 기간을 놓고 각막 전문의와 상의할 문제입니다[1][2].

출처

  1.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LASIK Complications. 2026-08-07 편집.
  2.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Refractive Surgery Enhancements. 2026-07-21 편집.
  3.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Lasik calculation. 2026-07-21 편집.
  4.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LASIK: What are the risks and how can I find the right doctor for me?. 2018-08-08.
  5. Yuen LH, Chan WK, Koh J, Mehta JS, Tan DT. A 10-year prospective audit of LASIK outcomes for myopia in 37,932 eyes at a single institution in Asia. Ophthalmology. 2010;117(6):1236-1244.
  6. Mimouni M, Vainer I, Shapira Y, et al. Factors predicting the need for retreatment after laser refractive surgery. Cornea. 2016;35(5):607-612.
  7. Hersh PS, Fry KL, Bishop DS. Incidence and associations of retreatment after LASIK. Ophthalmology. 2003;110(4):748-754.
  8. Kim SJ, Tchan HW. LASIK Retreatment. Journal of the Korean Ophthalmological Society. 1998;39(11):2585-2590.
  9. Lee EJ, Lim DH, You JY, Chung TY, Chung ES. Clinical outcome of retreatment after refractive surgery. Journal of the Korean Ophthalmological Society. 2015;56(2):180-189.
  10. Lim SA, Park Y, Cheong YJ, Na KS, Joo CK. Factors affecting long-term myopic regression after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and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ectomy for moderate myopia.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 2016;30(2):92-100.
  11. Ogasawara K, Onodera T. Residual stromal bed thickness correlates with regression of myopia after LASIK. Clinical Ophthalmology. 2016;10:1977-1981.
  12. Hecht I, Mimouni M, Rabina G, Kaiserman I. Re-treatment by flap relift versus surface ablation after myopic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Cornea. 2020;39(4):443-450.
  13. Chan C, Lawless M, Sutton G, Hodge C. Re-treatment in LASIK: to flap lift or perform surface ablation.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2020;36(1):6-11.
  14. Moshirfar M, Basharat NF, Kelkar N, Bundogji N, Ronquillo YC, Hoopes PC. Visual outcomes of photorefractive keratectomy enhancement after primary LASIK.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2022;38(11):733-740.
  15. Kim KY, Kim HS, Jung JW, et al. Surface ablation with 0.02% mitomycin C for retreatment after LASIK and LASEK. Journal of the Korean Ophthalmological Society. 2015;56(7):99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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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hang JSM, Liu SCT, Ma NTC, Katsev B, Ng JCM. Effect of time since primary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on flap relift success and epithelial ingrowth risk. Journal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2022;48(6):7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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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Kankariya VP, Grentzelos MA, Dube AB, Kymionis GD, Pallikaris IG.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retreatment in a patient with high residual refractive error after photorefractive keratectomy: a case report. Indian Journal of Ophthalmology. 2021;69(2):436-438.
  25. Moshirfar M, Villarreal A, Thomson AC, et al. PRK enhancement for residual refractive error after primary PRK: a retrospective study. Ophthalmology and Therapy. 2021;10(1):175-185.
  26. Pokroy R, Mimouni M, Sela T, Munzer G, Kaiserman I. Predictors of myopic photorefractive keratectomy retreatment. Journal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2017;43(6):825-832.

이 글은 미국안과학회 아이위키와 미국 FDA 환자 안내, 대한안과학회지와 동료심사 학술 문헌을 근거로 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의료기관을 추천하거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라식 뒤 시력이 다시 떨어졌다면 도수의 안정 여부와 잔여 기질 두께, 각막확장증 여부는 각막 전문의의 지형도와 두께 검사로 확인하세요.